에자이社와 스웨덴(瑞典)의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기업 바이오아크틱社(BioArctic AB)는 알쯔하이머 치료제 ‘레켐비’(레카네맙-irmb)이 2024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565억엔의 매출액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전망했다.
565억엔은 스웨덴 화폐로는 약 40억 크로나, 미화(美貨)로는 약 3억6,700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그렇다면 ‘레켐비’가 지난해 1월 FDA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취득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완전승인을 취득한 만큼 2024년이 발매 두 번째 해에 해당함을 감안할 때 ‘퀄리티 스타트’에 해당하는 금액인 셈이다.
예상대로 565억엔의 매출액을 기록할 경우 바이오아크틱은 에자이 측으로부터 3억6,000만 크로나의 로열티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레켐비’는 2023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에 43억엔(약 2,800만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함에 따라 에자이가 2,820만 크로나의 로열티를 바이오아크틱 측에 지급한 바 있다.
에자이社는 글로벌 마켓에서 ‘레켐비’의 개발과 허가취득 절차를 총괄했다.
이와 함께 에자이社 및 바이오젠社 양사가 공동발매 및 공동판촉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적인 결정권은 에자이 측이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아크틱社의 경우 ‘레켐비’가 유럽시장에서 허가를 취득하면 북유럽 지역에서 발매할 수 있는 권한을 입도선매한 상태이다.
현재 에자이社 및 바이오아크틱社 양사는 북유럽 시장에서 ‘레켐비’를 공동으로 발매하기 위한 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는 단계이다.
바이오아크틱 측은 5월 17일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 1/4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레켐비’는 에자이 및 바이오아크틱 양사가 진행한 전략적 연구협약의 결과물이다.
휴먼 면역글로불린 감마 1(IgG1) 모노클로날 항체의 일종으로 용해성 응집인자(즉, 원시섬유)와 불용성 아밀로이드 베타에 작용하는 기전의 알쯔하이머 치료제이다.
현재 미국, 중국 및 일본에서 허가를 취득한 가운데 EU를 포함한 기타 14개국에서 허가신청서가 제출되어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미국에서는 경도 인지장애 또는 경도 치매를 나타내는 알쯔하이머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해 사용되고 있고, 중국에서는 알쯔하이머 및 알쯔하이머성 치매로 인한 경도 인지장애 치료제로 발매를 승인받았다.
일본에서는 경도 인지장애와 알쯔하이머로 인한 경도 치매의 진행속도를 둔화시키는 용도로 허가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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