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파민트 잎에 꽃가루알러지 완화 효과
日오카야마大 민트폴리페놀 성분서 발견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12-19 16:37   수정 2003.12.22 00:02
일본 오카야마(岡山)大 연구팀에 의해 향기 성분을 추출한 후 버려져 왔던 페파민트 잎에 꽃가루알러지 증상을 완화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알러지작용을 하는 성분은 민트폴리페놀로서 잎이나 뿌리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향료회사 등은 페파민트의 잎에서 향기성분만을 추출한 후 그 이외의 것들은 폐기해 왔던 것.

연구팀은 꽃가루알러지가 한창 번성한 시기인 올해 2∼4월 8주동안,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에는 민트폴리페놀 300미리그램이 들어간 차를, 다른 한 그룹에는 민트가 없는 차를 매일 아침 마시게 했다.

그 결과 민트가 첨가된 차를 마신 그룹은 50%가 비염증상의 개선을 보인 반면, 일반 차를 마신 그룹은 19%만이 개선됐다.

이에따라 연구팀은 '민트에는 가벼운 비염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약리작용이 인정된다'고 보고,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식품회사와 함께 내년봄 민트성분이 첨가된 건강음료를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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