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社는 자사의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2價 백신 ‘아브리스보’(Abrysvo)가 60세 이상의 성인들에게서 RSV 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나타낸 효능 및 안전성 자료를 29일 공개했다.
이 자료는 현재 진행 중인 본임상 3상 ‘RENOIR 시험’에서 북반구 및 남반구 지역 거주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RSV 시즌에 도출된 것이다.
자료를 보면 3가지 이상의 증상들을 동반한 RSV 관련 하기도 감염증(LRTD)을 예방하는 데 백신이 나타낸 효능이 두 번째 시즌에 77.8%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 번째 시즌의 경우 RSV 관련 하기도 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백신이 나타낸 효능이 88.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 같은 내용은 1회 접종 후 백신의 효능이 두 번째 시즌에도 유지되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또한 두 번째 시즌에 RSV A형 및 RSV B형을 예방하는 데 나타낸 백신의 효능이 입증되어 3가지 이상의 증상들을 동반한 RSV 관련 하기도 감염증의 2개 세부유형들에 모두 80% 이상의 예방효과를 내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백신의 효능의 효능은 2가지 이상의 증상들을 동반한 중증 미만 하기도 감염증을 예방하는 데도 변함없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백신의 효능이 첫 번째 시즌에 65.1%, 두 번째 시즌이 종료된 시점에서 55.7%로 각각 집계된 것이다.
3가지 이상의 증상들을 동반한 RSV 관련 하기도 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백신이 나타낸 효능을 약 16.4개월에 걸친 감시를 진행한 후 분석한 결과를 보면 8.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임상시험에서 첫 번째 시즌에 보고되었던 내용 이외에 두 번째 RSV 시즌에 새로운 부작용이 수반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화이자 측은 ‘아브리스보’의 안전성 프로필을 공표하기 위해 현재도 시판 후 시험과 감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화이자社의 애널리사 앤더슨 부회장 겸 백신 연구‧개발 부문 최고 학술책임자는 “우리는 두 번째 RSV 시즌이 경과한 후 ‘아브리스보’에서 관찰된 예방 효능에 대단히 고무되어 있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자료를 보면 RSV A형 및 RSV B형 감염증을 유발하는 두가지 세부유형들에 걸쳐 우리의 2價 백신이 폭넓고 지속적인 예방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임을 입증해 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이자 측은 이번에 공개된 자료를 각국의 보건당국들과 백신 기술위원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동료 전문가 그룹 평가 의학 학술지를 통해 발표하고, 임박한 의학 학술회의에서도 공유할 예정이다.
01 | 서울에 모인 한·중 제약바이오 리더들…"전략... |
02 | "유전체데이터 혁신 앞장" NDS, 'AWS 퍼블릭... |
03 | 디티앤씨알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 |
04 | 해외 의약품 제조소, 미국 FDA ‘기습 불시 ... |
05 | 아리바이오, 저주파 음향진동 전자약 기술 S... |
06 | 케어젠, 튀르키예 ‘아타바이’ 와 펩타이드 ... |
07 | 국내 연구진,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 |
08 | UNICEF “전세계 비만아동 최초 저체중아 추월” |
09 | 헐리우드와 빅파마 만남…줄리안 무어-릴리 ... |
10 | MoCRA 제대로 모르면 낭패, 선케어 미국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