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이쇼(大正)제약은 최근 OTC에 특화된 시판후조사 지원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 전문약의 OTC 스위치 증가와 판매규제 완화에 따라 일부 OTC의 수퍼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OTC도 전문약과 같은 수준의 엄격한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쇼가 도입한 시스템은 일본 휴렛팩커드社가 구축한 것. 시스템은 '안전성정보 관리 시스템'과 '모니터점 조사관리 시스템' 등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성정보 관리 시스템'은 의사·약사, 모니터약국, 소비자 및 해외에서 얻은 정보를 관리하고 또 후생노동성에 부작용 보고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안전관리를 가능케한다.
또 '모니터점 조사관리 시스템'은 시판후조사를 실시할 경우, 모니터약국과의 계약관리 및 증례 관리, 데이터입력 시 논리체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수집한 데이터의 자동집계, 자동출력 등도 가능해 업무 효율화를 기대할 수 있다.
OTC의 시판후조사는 의사 및 약사로부터 정보를 수집하는 전문약과는 달리 소비자 및 해외의 안전성정보 등 많은 정보원으로부터 정보를 수집·관리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시스템을 이용한 업무효율화 및 일원관리가 요구된다.
다이쇼제약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OTC의 안전사용을 위한 정보제공 및 안정대책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