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실시된 감기약에 관한 조사결과, 대부분의 감기환자는 병원을 찾기 보다는 시판 감기약으로 감기를 다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일본법인이 본격적인 감기시즌을 맞아 신제품을 발매하면서 일본 전국의 20∼50대 직장인 남녀 313명을 대상으로 시판 감기약에 대한 의식조사를 실시한 것.
이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대부분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되면 즉시 복용한다(60%), 증상이 심해지면 복용한다(25.9%)'고 대답해 '시판 감기약은 거의 복용하지 않는다(14%)'는 대답을 크게 상회했다.
그러나 시판 감기약에 대한 불만으로는 가장 많은 39%가 '늦은 효과'를 꼽았으며, '주간에 졸립다(32.6%)', '부작용이 걱정스럽다(21.4%), '식후 등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귀찮다(16.9%)'등을 지적했다.
그밖에 '가격이 비싸다' '효과가 의심스럽다' 등의 대답도 보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판감기약을 복용하면서도 감기약에 대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감기약의 복용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최근 1개월 이내가 29.4%, 6개월이상 1년이내 23.4%, 1개월이상 3개월 미만(19.3%) 등으로 1년이내에 복용한 사람은 72.1%로 감기약의 복용빈도는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