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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존슨&존슨社의 회장, 최고경영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가 지난해 퇴진했던 경영의 달인이 한 생명공학기업에서 경영일선에 복귀해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미국 로드 아일랜드州의 주요도시이자 미국 이주민들의 초기 정착지 가운데 한곳으로 알려진 컴벌랜드에 소재한 전환적인(transformative) 만성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뉴로테크 파마슈티컬스社(Neurotech Pharmaceuticals)는 알렉스 고르스키 수석이사(Lead Director)가 부임한다고 13일 공표했다.
고르스키 수석이사는 존슨&존슨에 재직할 당시 회사를 오늘날과 같은 세계 최대의 다각화 헬스케어 기업으로 부상하도록 이끈 주인공인 데다 새롭게 부상하는 헬스케어 기술의 연구‧개발을 총괄한 최고의 혁신가 가운데 한사람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현재 고르스키 수석이사 내정자는 애플, IBM, JP모건 체이스, 트래비스 매니언 재단, 그리고 펜실베이니아대학 경영대학(와튼스쿨) 등의 이사를 맡고 있다.
뉴로테크 파마슈티컬스社의 짐 마조 대표는 “알렉스 고르스키 수석이사가 뉴로테크 파마슈티컬스에 부임하게 된 것을 전폭적으로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라는 비전을 지닌 인물로 잘 알려진 그가 혁신적인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하면서 캡슐화 세포치료제를 이용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안과질환 치료제들을 선보이고자 하는 뉴로테크 파마슈티컬스의 소임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 줄 것”이라는 말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 보였다.
고르스키 수석이사는 “뉴로테크 파마슈티컬스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밝힌 뒤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살려 회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순항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뉴로테크 파마슈티컬스 설립자 가문의 오랜 헌신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이처럼 차별화된 과학적인 방법론과 신기술에 힘입어 세계 각국의 환자들을 위해 중요한 만성 안과질환 치료대안들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현재 뉴로테크 파마슈티컬스는 제 2형 황반부 모세혈관 확장증 치료물질과 녹내장 치료제 등의 개발을 진행 중인 가운데 다양한 안과질환 환자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치료용 단백질을 생산하는 동종계열 최초 플랫폼 기술로 알려진 캡슐화 세포치료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황반부 모세혈관 확장증 치료물질은 안구 내 유리체강 부위에 삽입하는 임플란트의 일종으로 현재 임상 3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경영일선에 복귀한 고르스키 수석이사가 뉴로테크 파마슈티컬스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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