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피부창상 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가 25억달러대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장조사기관 칼로라마 인포메이션社(Kalorama)가 최근 공개한 '창상 치료제 시장현황Ⅰ: 피부궤양'(Wound Care Markets Volume Ⅰ: Skin Ulcers ) 보고서에서 이 같은 수치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 현재 피부궤양은 전 세계적으로 환자수가 약 1,8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제품들의 매출이 둔화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 새로운 첨단기술이 창상 치료제 관련제품들의 시장확대를 견인하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로라마社의 스티븐 헤프너 편집장은 "생물학적 드레싱제(Biological dressings)가 피부궤양 치료제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즉,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기존 제품들의 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해 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첨단 창상치료제 기술의 대표적인 사례로 헤프너 편집장은 인공피부 제품들을 꼽았다.
그리고 이 같은 인공피부 제품들이 비용효율성을 무기로 시장에서 갈수록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헤프너 편집장은 "당장 내년 초에 접어들면 생물학적 드레싱제가 전체 피부창상 치료제 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칼로라마社의 보고서는 피부궤양 치료에 사용되는 각종 제품들의 세계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보고서에서 언급된 제품들에는 항감염제, 압박 드레싱제, 괴사조직 제거제, 습성 붕대(moist dressings; 알지네이트, 수성 콜로이드, 히드로겔, 필름, 폼 등), 생물학적 제품(인공피부, 콜라겐, 성장인자 등), 기타 각종 피부궤양 치료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