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교와하코기린은 ‘다프로더스타트(Daprodustat)’에 대해 일본 국내에서의 전략적 판매제휴를 체결했다고 알렸다.
‘다프로더스타트’는 저산소 유도인자 프롤린수산화효소(Prolyl Hydroxylase)의 경구 저해약이다. 신성빈혈의 치료약으로서 현재 GSK가 개발 중으로, 임상시험 제3상 단계에 있다.
이번 계약은 GSK의 글로벌 개발 및 커머셜 전문성과 교와하코기린의 신장영역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맞물려 성사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GSK는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제3상 임상시험을 완료시켜 제조판매 승인의 취득 및 제조를 담당하는 한편, 교와하코기린은 유통·판매업무를 독점적으로 진행한다. 시판 후에는 GSK와 교와하코기린이 공동으로 의료정보 제공활동을 실시한다.
GSK측은 ‘다프로더스타트를 2019년 후생노동성에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다. 승인되면 신성빈혈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프로더스타트의 일본 발매를 위해 신장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와하코기린과 제휴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교와하코기린은 ‘이번 제휴로 신장영역의 제품라인을 더욱 확충할 수 있게 되었다.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의료니즈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