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생 90%가 알레르기체질
위생적 환경이 알레르기에 영향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3-04 05:33   
일본 국립성육연구센터에 따르면 70년대 태어난 사람의 약90%가 진드기나 꽃가루알레르기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체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센터의 사이토(齊藤) 부장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난 유아의 경우가 알레르기 체질이 되기 쉽다는 가설이 최근 주목을 모으고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도 눈에 띄게 환경개선이 시작된 70년대생에서 높게 나타나 관련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는 71년 1월부터 80년 3월까지 태어난 자혜의대 학생들 258명의 혈액을 채취, 진드기 및 꽃가루 등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14종의 항원물질에 대해 'IgE'라는 항체를 가지고 있는가를 조사했다.

이 항체가 많으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운 체질로 판정할 수 있다.

조사결과 모든 항원에 대해 항체를 가진 알레르기체질의 사람은 222명으로 약86%였고, 태어난 곳이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인 사람은 92%에 달해, 중소도시 출신자 80%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의료관련 회사의 사원 약 50명에서도 같은 조사를 실시한 결과, 70년대생에서는 88%가 알레르기체질로 나타난 것에 비해, 50∼60년대생은 44%에 불과해 연령차가 있는 것이 확실히 밝혀졌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