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백신 ‘플루아릭스’는 다르니까 “프리미엄”
경도~중증 인플루엔자 49.8~63.2% 예방 프리젠테이션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2-23 11:06   수정 2018.02.23 11:06

“독감백신은 다 다르다, 다르니까..”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가 CF 속 유명배우의 코멘트처럼 “프리미엄 독감백신”임을 방증하는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는 미국 질병관리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 회의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인플루엔자 4價 백신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의 효능을 설명했다고 21일 공표했다.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백신사업부의 레너드 프리드랜드 학술업무‧공공보건 담당부사장이 설명한 내용에 따르면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인플루엔자를 63.2%, 경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인플루엔자를 49.8% 예방하는 효능을 발휘한 것으로 입증됐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아시아, 유럽 및 중남미 13개국에서 5개 그룹으로 구성된 생후 6개월에서 35개월 사이의 영‧유아 총 1만2,0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4년 말까지 진행되었던 조사사례로부터 도출되었던 것이다.

조사대상에 포함된 영‧유아들은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를 접종받은 그룹과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대조그룹으로 분류됐다.

프리젠테이션을 맡았던 프리드랜드 부사장은 “생후 6개월에서 35개월 사이는 특히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시기임을 상기할 때 이번 연구에서 도출된 효과는 고무적인 내용”이라고 평가했다.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가 의료전문인과 부모들이 영‧유아들의 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을 뒷받침하는 자료라는 것이다.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는 A/H1N1, A/H3N2, B/빅토리아 및 B/야마가타 등 4개 백신균주들에 대해 면역성을 나타내는 백신이다.

안전성과 반응원성(항체와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성질)의 경우 같은 연령대에 접종되고 있는 다른 백신제품들과 대동소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프리드랜드 부사장은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플루아릭스 쿼드리베일런트’가 의료 이용을 감소시키는 데도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결론지었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항생제 사용량이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개원의 및 응급실 내원건수 또한 감소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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