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발기부전 치료제 마켓이 오는 2019년까지 연평균 4.5% 수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43억 달러 규모를 형성했던 이 시장이 오는 2019년에 이르면 오히려 34억 달러 볼륨으로 뒷걸음칠 것으로 보인다는 추정이다.
미국 뉴욕州 알바니에 소재한 시장정보 서비스업체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社는 지난 23일 공개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 2013~2019년 글로벌 업계분석, 규모, 점유율, 성장, 트렌드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발기부전 치료제 마켓이 주요 국가들에서 공통적으로 눈에 띄고 있는 인구 전반의 고령화 추세와 다양한 질병들의 유병률 증가, 좌식(坐式) 라이프스타일의 확대,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인식 및 교육의 활성화 등에 힘입어 그 동안 팽창을 거듭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약물전달기술, 새로운 검사기술 및 복합제 개발 등도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고 풀이했다.
반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팽창을 저해하는 요인들도 부각되어 왔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예를 들면 위조의약품(counterfeit drugs)으로 인한 시장위협과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자들에게서 늘어나고 있는 性 감염성 질환, 협소한 발기부전 치료제들의 보험급여 적용 폭 등은 이 시장의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들어 주요 발기부전 치료제들의 특허만료로 인해 글로벌 마켓에서 매출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더욱이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 유망신약들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아 차후 이 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마디로 오는 2020년에 이르기 전에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후진하는(big setback) 상황에 직면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는 설명이다.
개별제품들과 관련, 보고서는 ‘비아그라’(실데나필)이 전체 시장의 45% 안팎을 점유하고 있지만, 미국을 제외한 시장에서 이미 지난 2013년 특허만료에 직면함에 따라 차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미국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의 경우 ‘비아그라’는 오는 2020년까지 특허독점권 연장을 통해 매출 1위 품목의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시알리스’는 지난 2012년 19억2,68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2위 품목으로 자리매김해 왔지만, 2013~2019년 기간 동안 연평균 12.6%의 매출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서는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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