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록터&갬블社(P&G)나 유니레버社와 경쟁하는 글로벌 퍼스널케어 메이커로 제약 사업부문에 대한 분사(分社) 단행계획을 공개했던 영국 레킷벤키저社(Reckitt Benckiser)가 구체적인 일정을 17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인디비어社(Indivior)라는 이름이 이미 내정된 레킷벤키저의 제약사업 부문은 영국에 소재하면서 런던 증권거래소(LSE)에 상장될 예정이다.
레킷벤키저는 이를 위해 다음달 11일 주주총회를 개최해 분사案에 대해 승인을 구하기로 했다.
주총에서 분사案이 가결될 경우 현재 회사의 일반株를 보유한 주주들은 한 주당 인디비어 일반株 한 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레킷벤키저측은 설명했다. 또한 다음달 23일부터 인디비어 주식의 거래가 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레킷벤키저 이사회는 “분사가 레킷벤키저와 인디비어 모두에게 최선의 이익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단행되는 것이어서 두 회사에 확고한 미래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회사가 각사의 사업분야에 집중하면서 선도주자로 부상할 수 있으리라는 것.
특히 레킷벤키저 이사회는 스페셜티 제약기업으로서 인디비어가 갖는 성격과 위험가능성 및 투자수익성 등을 고려할 때 별도의 상장기업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보다 나은 시나리오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에 따라 레킷벤키저의 경우 컨슈머 헬스 및 위생제품 부문에 한층 전력투구하는 태세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킷벤키저社의 애드리언 벨라미 이사회 의장은 “회사에 투자한 주주들을 위해서는 분사가 최선의 대안이라는 데 이사진의 인식이 일치한 것”이라며 “따라서 이사회는 다음달 11일 주주총회에서 분사案을 승인해 줄 것을 전원일치로 권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디비어社의 하워드 피엔 이사회 의장은 “숀 택스터 회장 내정자의 지도하에 인디비어가 각종 의존성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제약기업의 하나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새로 구성된 이사진과 함께 인디비어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숀 택스터 회장 내정자 또한 레킷벤키저 제약사업 부문을 지속가능하고 독립적인 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 01 | 마이크로디지탈, 일본 일회용 바이오공정 시... |
| 02 | "FDA 전·현직 전문가와 IND부터 NDA/BLA까지... |
| 03 | "에이전틱 AI, 바이오헬스케어로 확장" 'AWS... |
| 04 | 프로티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
| 05 | 애질런트-충남대, 오픈형 바이오제약 연구 ... |
| 06 | 케어젠, 2San과 공급계약 마무리…미국 메인... |
| 07 | 대한한약사회 "복지부, 직능 눈치보기식 유... |
| 08 | 차바이오텍-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사, ... |
| 09 | 아이진, mRNA로 한타바이러스 백신 국산화 ... |
| 10 | 2650억불 EU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4대 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