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관련 R&D를 진행하기 위한 화이자社와 머크&컴퍼니社의 협력관계가 한층 돈독해지고 있다.
양사는 화이자의 항암제 ‘잴코리’(Xalkori; 크리조티닙)과 머크&컴퍼니측이 현재 임상 1상 후기단계의 시험을 진행 중인 항 프로그램화 세포사멸 수용체(PD-1) 치료제 펨브롤리주맙의 복합제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 환자들에게서 나타내는 치료효과를 공동으로 규명하기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음을 26일 공표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간에 오고갈 구체적인 금액내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초에도 머크&컴퍼니가 PD-1 면역요법제로 개발이 진행 중인 ‘MK-3475’(또는 램브롤리주맙)와 화이자의 신장암 치료제 ‘인리타’(Inlyta; 악시티닙)을 복합한 제제의 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제휴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또한 펨브롤리주맙과 관련해서도 저분자량 인산화효소 저해제의일종인 ‘인리타’와 복합한 제제가 신세포암종 환자들에게 나타낼 효능과 안전성을 공동으로 평가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었다.
이와 별도로 펨브롤리주맙과 화이자가 개발을 진행 중인 면역항암제 ‘PF-05082566’의 복합제가 다양한 유형의 종양들에 나타낼 효용성을 평가하기로 합의한 바도 있다.
두 시험은 연내에 피험자 충원작업이 착수될 계획이다.
화이자社 항암제 부문의 메이스 로젠버그 임상개발‧의무(醫務) 담당 부사장은 “양사의 협력관계 구축이 가장 난치성 암에 속하는 일부 종양들을 대상으로 연구‧개발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방증하는 하나의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폐암 환자 치료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려고 하는 한, ALK 양성 전이성 폐암 환자들에게서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세포를 억제하는 약물인 ‘잴코리’와 체내의 면역계를 항암작용에 이용하는 약물인 펨브롤리주맙을 복합한 제제의 효과를 규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머크 리서치 연구소 항암제 부문의 에릭 루빈 부사장은 “화이자측과 진행 중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개발을 진행 중인 면역요법제 펨브롤리주맙의 복합제에 대한 평가를 진행키로 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더욱이 초기단계의 시험에서 펨브롤리주맙 단독요법과 검증된 표적요법제인 ‘잴코리’를 병행토록 했을 때 도출된 결과는 두 약물의 복합제가 폐암을 치료하는 데 나타낼 효용성 평가결과에 기대감을 갖게 하기에 충분한 수준의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잴코리’와 펨브롤리주맙 복합제에 대한 다기관 오픈-라벨 임상시험은 화이자의 주도로 내년에 착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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