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일반약 1위 제약사인 다이쇼가 국제적인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문약 부문의 육성을 서두르고 있다.
합종연횡이 계속되는 제약업계에서 안정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일반약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다이쇼는 전문약을 육성하여 세계로 진출하려는 것.
지난해 다이쇼가 다나베와 경영통합을 시도했던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통합에 의한 조기성과를 기대했던 다이쇼와 다나베는 세부사항을 결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매출규모는 확대되어도 연구개발등에서 통합효과가 발휘되려면 2∼3년 또는 그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합에 의한 장점이 작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다이쇼가 전문약의 단독육성을 염두에 두고 96년부터 시작한 'R&D개혁'이 성과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연구원을 약40명 정도 증원하여 현재 200명의 연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신약개발 목표단계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나가는 등에 의해 후보물질 탐색, 개발등 전문약 강화시책이 주효하게 작용하여 오리지널 품목이 증가하고 있다.
다이쇼가 정신·신경계 및 치매등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품목은 약36품목으로 2008년에는 시장투입할 예정이며, 2015년에는 전문약의 매출액을 2000억엔까지 끌어올릴 목표로 개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