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약대졸업생들의 약국취업률은 25.8%로 병원취업률을 앞지른 이후 3년째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약학교육협의회가 정리한 '2001년 3월 약대졸업생 취업동향'에 따르면 약국취업은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대학원 진학률도 증가하여 약학생의 고학력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병원취업은 95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조사는 2001년 10월에 약학교육협의회가 전국 46개교의 2001년 3월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동향 및 평균초임을 의뢰, 조사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전체 졸업자는 7,793명(남:2,862명, 여:4,931명)으로 그중 취업한 사람은 남자 48.6%, 여자 71.3%로 전체의 취업률은 전년대비 2.3% 낮아진 63.0%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학원 진학률은 전년도 21.7%보다 증가한 23.1%로 최근 대학원 진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 진학률은 남자 38.1%, 여자 14.4%로 남자의 진학률이 훨씬 높았다.
이와 함께 성별에 따른 근무처 통계를 보면 남자의 경우 약국이 19.2%로 가장 높았고, 기업이 10.9%, 병원 8.9%(사립7.9%, 공립0.8%, 국립0.2%), 일반 판매업6.0% 순이었다. 또 여자의 경우는 약국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병원이 17.5%(사립15.7%, 공립1.2%, 국립0.6%), 기업 10.7%, 일반판매업 7.3%등이었다.
한편 초임은 전체 평균이 20∼22만엔이었으며 그중 약국평균은 남자가 24∼26만엔, 여자가 22∼24만엔 수준이었다. 그러나 일반판매업은 이보다 많은 남자 26∼28만엔, 여자 24∼26만엔이었다. 이밖에 병원은 남자 22∼24만엔, 여자 20∼22만엔, 기업은 남녀 모두 20∼22만엔으로 전체 평균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