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본 제네릭 의약품 연구회" 설립
양질의 제네릭 계몽·보급을 목적으로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2-05 06:07   
최근 일본은 국민에게 양질의 제네릭을 알리고 보급시키기 위해서 '일본 제네릭 의약품 연구회'를 발족했다.

연구회 설립에 참여한 머크 호에이, 일본헤키사루, 모리시타인단, 사와이제약등 4개社는 양질의 제네릭을 보급하여 의료의 질이 저하시키지 않고 환자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적으로는 의료비를 절감하는데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일본의 경우 제네릭 의약품은 대다수의 국민이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고 양적인 점유율도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10%에 불과한 형편이다. 4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는 미국·유럽등 의료선진국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일본 제네릭 의약품 연구회는 '획기적인 신약의 개발은 인류 생명에 커다란 복음이 되는 만큼 그 가치를 인정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은 제네릭으로 전환하거나 약값을 인하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일본은 특허가 만료된 후에도 값싼 제네릭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이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WHO(세계보건기구)도 제네릭의 공익성에 주목하여 그 사용촉진을 제창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제네릭 보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연구회는 정부에는 환자에게 같은 효과에 비용부담이 적은 제네릭 의약품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과 대체조제 도입, 제네릭 의약품 사용을 촉진하는 의료제도 개혁 실현, 특허만료후 신속한 제네릭 의약품의 승인과 신약과 같은 연4회 약가등재를 실시할 것들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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