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이 올4월 실시될 진료·조제수가 개정의 기초자료로 삼기 위해 조사한 의료경제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본 보험약국의 월평균매출은 1036만엔(약 1억36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2001년 6월 현재의 의료기관·보험약국의 경제상황을 조사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보험약국의 월평균 매출은 1999년 대비 10.8% 성장한 1,035만5,000엔이었고 의약품비는 595만9000엔으로 16.4% 증가하여 평균수익은 85만9000엔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약국의 매출이 증가하기는 했으나 의약품비의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앞지르고 있어 향후 약국경영이 낙관적이라고만은 볼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일반병원은 진료수입이 2억2010만7000엔으로 13.6%의 증가한데 비해 비용신장률도 13.5% 증가하여 전체적인 수익은 12.7% 증가를 보였다.
일반진료소는 수입이 928만7000엔으로 6.4% 감소한 반면 비용이 11.3%로 대폭적인 감소를 보여 수익은 12.7% 증가했다.
또한 치과진료소는 수입이 415만4000엔으로 7.6% 감소했고 비용도 10.4% 감소했으나 결국 수익은 0.3%의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이와함께 처음으로 실시된 약제시설설비등의 비용(약제관리비 포함) 및 약제손모경비의 조사결과도 발표됐다.
약제손모경비는 유통기한이 경과했거나 형상변화, 품질저하등에 의해 폐기된 약제의 손실비를 말하는 것이다.
보험약국의 약제시설설비등 비용은 7만1000엔으로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0.7%, 약제손모경비는 2만4000엔으로 의약품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0.4%였다.
또한 일반병원은 약제시설설비등 비용 13만3000엔(수입의 0.1%), 약제손모경비 3만5000엔(의약품비의 0.1%)이었고 일반진료소는 약제시설설비등 비용 1만4000엔(수입의 0.2%), 약제손모경비 4000엔(의약품비의 0.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