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는 자사의 천식치료제 '풀미코트 레스퓰'(부데소나이드 분무용 현탁액)이 지난해 10월 미국시장에 발매된 이래 1년여만에 처방건수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풀미코트 레스퓰'은 생후 12개월 안팎의 어린이들을 위한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발매되고 있는 천식치료제. 이와 함께 분무형 제형으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발매 중인 흡입식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이기도 하다.
특히 올들어 소아 천식치료제 시장에서 처방된 전체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의 27%를 점유하며 선두주자로 올라섰을 정도의 발빠른 성장세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社에서 호흡기·염증약물 부문 총괄책임자로 재직 중인 프랭크 캐스티 박사는 "소아 천식환자를 치료하는 데 '풀미코트 레스퓰'이 끼친 영향은 지대했다"고 말했다.
천식은 소아들에게서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미국의 경우 어린이 천식환자 수가 5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 또 전체 어린이 천식환자들의 80% 정도가 5세 이전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추정이다.
이와 관련, 美 국립보건원(NIH)이 제시한 천식치료 가이드라인은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로 기도(氣道)의 염증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풀미코트 레스퓰'은 천식 증상을 억제하고, 생후 12개월에서 8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천식을 개선하는 항 염증약물이다. 그러나 이 약물은 증상을 신속히 완화시키는 기관지 확장제가 아니며, 천식발작에는 사용을 피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풀미코트 레스퓰'은 우리나라를 비롯, 전 세계 34개국에서 발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