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약업계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연평균 13%의 성장을 지속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으로는 소비수준의 지속적인 향상, 밖으로는 수출시장의 수요폭주가 맞물리면서 견인차 역할을 해 주었기 때문이라는 것.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국제적인 컨설팅업체 리서치&마켓社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보고서는 “인도의 의약품시장이 지난 2006~2007년도에 81억6,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2007~2008년도에는 97억7,000만 달러 볼륨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 현재 인도의 의약품시장이 글로벌 마켓에서 점유하는 몫은 금액(value)을 기준으로 할 때 1~2% 정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아울러 랜박시 래보라토리스社(Ranbaxy)와 닥터 레디스 래보라토리스社(Dr Reddy's) 등의 인도 제약기업들이 미국의 바아 파마슈티컬스社(Barr)나 밀란 파마슈티컬스社(Mylan), 이스라엘의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Teva), 아이슬란드의 악타비스社(Actavis) 등과 함께 지속적인 제품 발매로 제네릭 시장에서 갈수록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해 나가고 있는 현실에 주목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6~2007년 현재 인도 제약업계는 글로벌 마켓에서 생산량(volume)을 기준으로 할 때 4위, 금액을 기준으로 하면 13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의 경우 위탁제도와 위탁연구로 양분되고 있는 현실이 눈에 띄었다.
보고서는 “현재 인도에는 FDA의 인증을 취득한 제약공장만도 80곳을 상회해 이탈리아의 55곳, 중국의 27곳보다 훨씬 많은 수준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