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33개 새로운 BT 드럭 개발 ‘현재진행형’
항암제‧항감염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順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9-29 16:41   수정 2008.09.30 13:18

현재 미국에서 총 633개에 달하는 다양한 바이오테크놀로지 의약품들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가령 척수손상 환자들에게서 망가진 신경조직을 회복시키는 약물에서부터 지금까지 허가를 취득한 치료제가 전무한 탄저병을 치료하는 약물, 그리고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모방한 폐경기 치료제 등이 여기에 속하는 단적인 사례들이라는 것.

미국 제약협회(PhRMA)는 지난 24일 공개한 새로운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PhRMA의 켄 존슨 부회장은 “바야흐로 BT혁명이 나노입자 등 예상치 못했던 첨단기술을 접목시킨 신약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많은 환자들이 그들의 수명을 연장하고, 보다 건강하면서 생산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는 ▲암 254개 ▲감염성 질환 162개 ▲자가면역성 질환 59개 ▲AIDS 34개 ▲호흡기계 질환 27개 ▲심혈관계 질환 25개 ▲혈액질환 20개 ▲당뇨병 19개 ▲피부질환 19개 ▲신경계 질환 18개 ▲소화기계 질환 15개 ▲유전질환 11개 ▲이식시 면역거부반응 치료제 10개 ▲안과질환 치료제 8개 ▲성장장애 치료제 5개 ▲기타 35개 등의 다양한 BT 드럭들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다시 제품분야별로 구분해 보면 ▲백신 223개 ▲모노클로날 항체(mAb) 192개 ▲재조합 호르몬 및 단백질 66개 ▲유전자 요법제 38개 ▲세포 치료제 23개 ▲안티센스(Antisense) 16개 ▲인터페론 16개 ▲인터류킨 10개 ▲성장요소 5개 ▲기타 44개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한편 PhRMA는 최근 첨단 BT 드럭 개발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미시간州의 주도(州都) 디트로이트에서 이날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제껏 ‘자동차산업의 중심지’라는 이미지가 강한 미시간州에서는 지난 2000년 이래 112곳의 BT기업이 신규로 설립되어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시간州의 생명공학업계 연합체 성격의 기구인 ‘미시바이오’(MichBio)의 스티븐 래푼댈로 회장은 “우리 州의 생명공학업계가 성장을 거듭할수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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