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제네릭기업인 이스라엘의 테바가 일본 제약사와 손잡고 일본의 제네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테바와 코와(興和) 양사는 각각 50%씩 출자하여 새로운 합병회사 '코와테바'를 설립하는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다.
합병회사는 내년 초에 조업을 시작하여 일본의 제네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2015년에는 매출액 1천억엔이상을 달성하여 일본 제네릭시장의 점유율 10%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이다.
테바는 전세계 60개국이상에서 제네릭을 판매하고 50곳의 제조공장을 갖는 세계 최대의 제네릭 기업이다. 2월에는 2012년까지 사업규모를 2배로 확대하여 200억달러의 수익을 달성하는 전략목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코와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 정'을 중심으로 전문약의 국제화를 추진하면서 제네릭을 새로운 사업의 축으로 추가하면서 전문약·OTC·제네릭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새로 설립하는 '코와테바'는 테바가 가진 세계적인 제네릭의 전문지식, 풍부한 제품라인과 코와의 일본내 의약품사업의 경험을 융합하여 제네릭의 개발·마케팅에 집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테바의 쥬로모 야나이 사장겸 CEO는 전략적 제휴와 관련 "3년이상에 걸쳐 일본시장의 분석을 진행해 온 결과, 이번이 우리가 진출할 최대기회로 판단했고, 또, 코와의 기업문화와 경영진의 사고방식이 테바와 합치되는 부분이 있어 베스트파트너로서 코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와의 미와(三輪) 사장은 "테바와 우리의 노하우를 융합함으로써 일본의 제네릭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여 신약업체로서 고품질의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는데 공헌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