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내 전문약시장 규모(약가기준)가 처음으로 8조엔대를 돌파했다.
2006년에는 약가가 평균 6.7% 인하됨에 따라 시장규모도 0.5% 축소됐지만, 2007년에는 약가개정이 없는 해로,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5% 증가한 8조1,363억엔을 기록했다.
각사의 시장점유율에서는 다께다, 아스텔라스, 다이이찌산쿄 등 상위 3위까지는 변화가 없었지만, 4위이하는 M&A에 따른 재편으로 순위가 교체됐다.
미쯔비시웰파마와 다나베제약의 합병으로 2007년도 4월에 탄생한 다나베미쯔비시제약이 4위로 첫 등장했고, 2006년도 4위였던 화이자와 5위였던 쥬가이제약이 각각 한 단계씩 순위를 떨어뜨렸다.
합병한 다나베미쯔비시웰파마는 각사의 2006년의 실적을 단순합계한 수치에 비해 매출이 신장하긴 했지만, 시장 전체의 신장률은 따라가지 못해 점유율은 0.2포인트 감소했다.
1위 다께다는 당뇨병치료제 '액토스' 및 고혈압치료제 '칸데살탄' 등 주력제품의 호조로 시장의 시장률 만큼 따라가 8%의 점유율을 유지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고혈압약 '미카르디스' 및 과활동방광염치료제 '베시케어' 등의 제품의 신장으로 점유율을 0.1포인트 확대했다.
다이이찌산쿄도 고혈압치료제 '올메살탄' 등의 매출이 신장하여 국내의 매출은 신장했지만 시장의 점유율 신장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6위를 한 쥬가이제약은 판매액이 큰 인플루엔자치료제 '타미플루'의 정부비축수요가 견인하여 일반환자용 판매감소를 보완했다. 올해는 환자수가 많은 관절류마티즘으로 적응확대 승인을 취득한 '악템라'의 판매확대가 전망되고 있지만, 수요감소가 예상되는 '타미플루'의 고전이 부담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