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일선에 복귀하게 되었다는 의미에서 그렇고, 자신의 모국인 프랑스로 돌아오게 되었다는 맥락에서도 그렇다.
지난 5월말 후임자인 앤드류 위티 회장에게 최고경영자의 자리를 인계한 뒤 퇴진했던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장 피에르 가르니에 회장(61세)이 오는 10월 프랑스의 생명공학기업 피에르 파브르社(Pierre Fabre)의 CEO로 취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영국의 한 권위있는 경제신문이 지난달 29일자로 보도하면서 외부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가르니에 회장은 ‘알프스 소년’으로 성장했지만, 미국에서 공부한 후 쉐링푸라우社에 몸담으면서 오랜 기간 타국에서 거주해 왔던 인물이다. 지난 2001년 그락소웰컴社와 스미스클라인 비참社가 통합을 단행할 당시 수장에 올라 세계 2위 메이저 제약기업의 성장을 이끈 장본인이기도 하다.
당초에는 60번째 생일을 맞았던 지난 2006년 10월 글락소에서 물러날 예정이었으나, 회사측이 회사의 미래성장을 견인한 유망신약들을 발매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중대한 시점에 놓여 있음을 감안해 임기가 연장조치된 바 있을 정도.
한편 피에르 파브르는 지난 1961년 프랑스 남서부 도시 카스트르(Castre)에서 설립된 이래 의약품, 화장품, 의약외품, 피부관리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토탈 생명공학기업! 지난해 매출은 17억 유로이며, 세계 각국에서 10,000여명의 재직자들이 종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갈레닉’(Galenic) 등으로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화장품‧유한양행과 제휴관계를 유지해 왔다.
화장품‧생활용품업계의 국제적 권위지인 ‘HAPPI’誌(Household And Personal Products Industry)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미국기업을 제외한 글로벌 랭킹에서 20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르니에 회장은 피에르 파브르에 부임한 후 일련의 구조조정 작업을 진두지휘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피에르 파브르의 CEO에 부임하더라도 가르니에 회장은 현재 맡고 있는 르노, 두바이 캐피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의 비상임 이사직(non-executive)은 계속 유지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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