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의약품시장 올해 ‘글로벌 톱 10’ 진입”
전년대비 30% 성장 184억$ 마켓볼륨 형성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8-26 16:00   

올해 러시아 의약품시장이 전년도보다 30% 이상 확대되면서 ‘글로벌 톱 10’에 진입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 유수의 시장조사기관으로 알려진 DSM그룹은 지난 21일 공개한 ‘러시아 의약품시장: 개괄 및 핵심 트렌드’ 보고서에서 이 같이 예측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143억 달러의 볼륨을 형성했던 러시아 의약품시장이 올해 184억 달러 규모로 팽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가 제시한 수치들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근거로 산정된 것이다.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예상한 사유로 보고서는 무엇보다 전반적인 소득 및 생활수준의 향상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문별로는 민간(commercial drug) 부문이 발빠른 약가인상 추세를 등에 업고 상반기 동안에만 30% 증가해 45억5,000만 달러 볼륨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민간 부문은 15~20%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었다.

국영(state-owned drug) 부문의 경우 이보다 더 빠른 43%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5억1,0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비결은 의료보장 프로그램(FRP)에 대한 연방정부의 대폭적인 지출확대 덕분!

치료작용은 있지만 의약품으로 분류되지 않는 유사요법(parapharmaceutical; 기능식품 포함) 부문도 상반기에만 32% 성장을 실현하면서 17억5,000만 달러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사요법 부문은 또 전체 약국시장 매출의 28%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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