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운수업 야마토그룹의 '야마토로지스틱스'는 제네릭제조업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시스템 '야마토메디컬다이렉트'의 운용을 9월부터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도매 및 판매사의 중간비용을 생략하여 제네릭의 장점인 저비용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택배사업으로 쌓은 노하우로 전국안전공급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야마토의 생각이다.
이는 이업종인 야마토가 기존의 의약품유통에 도전하는 격으로, 의약품유통에 새로운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9월부터 시작하는 '야마토메디컬다이렉트'는 택배업으로 배양한 IT(정보기술)·LT(물류기술)·FT(금융기술)를 구사하여 제네릭의 제조판매업자와 구매자가 직접 거래하는 유통시스템이다.
주문접수에서 배송·대금회수까지를 야마토가 제조업체로부터 위탁받아 진행함으로써, 복수의 구입자와 업체간의 직접거래를 원스톱으로 실현한다. 또, 제네릭에 대한 정보제공은 오리지널제품의 풍부한 정보를 기초로 웹사이트를 활용하여 인적비용의 절감도 실현한다.
이로써, 의료기관 및 약국은 익일배송으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등 소량의 제네릭도 저렴한 가격에 빠르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제네릭 제조업자측은 IT활용으로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익일배송이 가능한 택배편네트워크를 활용하기 때문에 유통재고의 감소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야마토는 聖마리아나의과대학병원 및 관련3개 병원에서 9월부터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聖마리아나의과대학병원측은 "현재는 전체 의약품구입품목 중에 2∼3%에 불과하지만, 향후 다른 제네릭 및 신약으로도 운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