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절류마티즘 항체의약으로 시장개척
에자이·쥬가이 이어 얀센파마 진출 준비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7-24 16:10   수정 2008.07.24 16:15


일본의 관절류마티즘시장의 항체의약개발이 활기다.

사람의 면역기능을 응용한 항체의약은 대표적인 자기면역질환으로 환자수도 많은 관절류마티즘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화합물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의약품과는 달리 효과가 좋고 부작용은 적어 차세대의약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일본시장에서도 연간 3천억엔의 해외매출을 자랑하는 제품 '휴미라'를 에자이가 발매하는 등 각사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휴미라'는 애보트재팬이 일본에서 승인을 신청하고, 판매권을 획득한 에자이가 지난 6월에 발매했다. 해외에서는 70개국이상에서 승인을 얻고 있는 제품.

에자이로서는 처음으로 취급하는 항체의약인 만큼 전문MR팀도 처음으로 구성하여 약효 및 투약방법, 부작용의 자세한 정보제공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한편, 쥬가이제약이 류마티즘관절약으로 효능·효과를 추가한 '악템라'도 항체의약의 하나. 악템라는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일본최초의 항체의약으로 2005년에 희소질병치료약으로 발매됐다가 4월에 관절류마티즘으로 적응확대 승인을 취득했다.

해외에서도 쥬가이의 모회사인 로슈가 2007년에 관절류마티즘치료약으로 승인을 신청했다.

한편, 美존슨앤존슨 산하의 얀센파마도 관절류마티즘 치료약 'CNT 0148'의 제3상 임상시험을 일본에서 시작했다. 조기 승인신청과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관절류마티즘은 통증을 경감하는 치료가 주류였지만,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통증을 완화하거나 진행을 지연시키는 시대에서 항체의약 등을 사용함으로서 진행을 멈추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에자이의 추계에 따르면 일본의 관절류마티즘치료약의 시장규모는 590억엔(2006년 기준)에 달하고 있다.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기존의 약제 및 다나베미쯔비시제약이 美바이오의약사로부터 도입한 '레미케이트' 등이 혼재하고 있는데, 여기에 '휴미라' 및 '악템라'가 추가됨으로써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고령화와 함께 관절류마티즘환자는 예비군을 포함하여 증가경향에 있다. 관절류마티즘은 암분야와 함께 면역기능을 활용한 항체의약을 적용하기 쉬운 영역이기도 하여 앞으로도 각사의 활발한 진출로 격전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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