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社의 새로운 유망 변비 치료제 ‘렐리스토’(Relistor; 메칠날트렉손 브로마이드)가 유럽시장에서도 糞(분)위기 잡고 便(변)할 수 있게 됐다.
‘렐리스토’가 마침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허가를 취득했기 때문.
이 같은 사실은 와이어스측이 미국 뉴욕州에 소재한 바이오제약사로, ‘렐리스토’의 개발을 공동진행했던 파트너 메이커 프로제닉스 파마슈티컬스社(Progenics)와 함께 3일 공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렐리스토’는 기존의 완하제로 충분한 수준의 치료효과가 눈에 띄지 않아 완화치료를 받고 있는 진행성 중증질환 환자들에게서 아편양 진통제 복용으로 인해 유발된 변비 증상을 개선하는 용도의 약물로 유럽 각국시장에 발매가 가능케 됐다.
아편양제제 매개성 변비 치료제가 유럽에서 허가를 취득한 것은 ‘렐리스토’가 처음이다.
주사제 타입의 약물인 ‘렐리스토’는 이에 앞서 지난 4월말 FDA로부터 같은 용도로 허가를 취득했었다.
특히 ‘렐리스토’는 장차 한해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블록버스터 드럭 후보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이다. ‘렐리스토’가 같은 시점에서 FDA의 허가를 취득하고, EU에서도 허가권고 결정이 내려진 직후 나스닥에 상장된 프로제닉스 주식의 가격이 최대 48%까지 급등하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을 정도.
양사는 ‘렐리스토’가 이달 말을 시작으로 27개 개별 EU 회원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등에서 차례로 발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제닉스社의 폴 J. 매든 회장은 “아편양제제 매개성 중증질환 환자들의 변비를 치료하는 약물로는 최초로 이 혁신적인 제품이 유럽시장의 관문을 뚫게 된 것은 상당히 큰 의의를 부여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자평했다.
실제로 난치성 암이나 각종 말기질환들로 인해 완화치료를 받는 중증 진행성 질환 환자들은 미국에서만 매년 150만명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렐리스토’는 지난 5월말 캐나다에서도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호주에서도 조만간 승인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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