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구제역, 유방염, 식체, 폐렴, 유행열 등 각종 가축질병 빅데이터를 5억건 이상 보유한 세계 유일 가축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가 성우(成牛)용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에 이어, 세계 최초로 AI 기반 말(馬) 전용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2년간의 연구 끝에 최근 말의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질병관리에 특화된 말(馬) 전용 패치타입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했다. 성우에서 송아지, 그리고 양 전용 라이브케어 서비스 개발로 축적된 가축 생체 빅데이터가 있기에 가능했다. 또한 적극적인 R&D 투자유치를 통해 말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성공과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반추동물인 소와는 달리 비반추동물인 말의 헬스케어를 위해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패치타입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였다.
김희진 대표는 “내년 하반기 일본 및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전세계 말 6천만필 규모, USD 3,000억달러(약 350조원)인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특히 1,330억 달러(한화 약 155조)로 추정되는 프리미엄 마(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럽을 무대로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대표는 “현재 유라이크코리아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라이브케어 유럽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2020년에는 세계 각지에 자리잡은 해외 법인들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축 종 구분 없이 전세계 가축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 되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한 발 앞선 첨단 ICT 기술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해외 축산시장 진출 및 다각화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말은 약 6천만 필(60,566,601)로 미국, 멕시코, 중국, 브라질, 몽골 포함 글로벌 말 산업 시장의 가치는 약 3천 억 달러(한화 약 350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IPO컨설팅 전문 ㈜세븐스톡홀딩스 송영봉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는 국내 스타트업으로서는 유일하게 美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로부터 Agritech 혁신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성우, 송아지, 양 전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에 이어 AI기반 말 전용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 성공은 획기적인 일이다. 유라이크코리아가 기술력으로 전세계 가축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