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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현재 미국 내 요식업소(restaurant) 수가 총 66만755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66만755곳이라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가 뒷걸음친 수치에 해당하는 것이다.
미국 뉴욕주 포트워싱턴에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NPD 그룹은 22일 공개한 요식업소 센서스 ‘스프링 리카운트’(Spring ReCount) 조사결과에서 나타난 것이다.
NPD 그룹은 매년 봄과 가을에 요식업소 수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 후 결과를 공개해 오고 있다. 올해 조사는 지난 3월 31일 현재 문을 열고 있는 요식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조사에서 요식업소 수의 감소는 요식업소 체인업체들보다 자영(自營) 요식업소들의 폐점이 주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요식업소 체인점 수는 총 30만7,940곳으로 나타나 지난해 봄과 비교했을 때 제자리 걸음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자영 요식업소 수는 총 35만2,815곳으로 조사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5,719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식업소(QSR: quick service restaurant) 수의 경우 35만7,766곳에 이르러 지난해 봄과 비교했을 때 1% 줄어들었다. 배달 서비스를 접는 요식업소가 줄을 이었다는 의미.
마찬가지로 풀-서비스(full service)를 제공하는 요식업소 수를 보더라도 30만2,989곳으로 나타나 1% 감소했다.
특히 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영 요식업소 수가 2% 감소했지만, 여전히 영업을 진행 중인 미국 내 전체 요식업소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자영 요식업소 점주(店主)들은 오는 2020년이면 430억 달러를 푸드서비스 제조‧유통업체들에 지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430억 달러라면 2018년부터 연평균 3.4% 증가하면서 전체 요식업소 점주 지출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NPD 그룹의 애니 로버츠 부회장은 “올봄 요식업소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것은 고객 방문건수의 증가가 부진한 최근 몇 년 동안의 현실을 반영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고객들이 되돌아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자원과 자금을 투자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로버츠 부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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