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미엄 향기 전문 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마케팅 전략 컨설팅 기업 ㈜마케팅큐레이터그룹(대표 정의정)과 향기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년간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이끌어 온 센트온은 현재 세계 최대의 글로벌 향기마케팅 기업인 센트에어(ScentAir), 에코미스트(Ecomist)사 등과 독점 계약을 맺어 다양한 향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들어 기업마다 CI고유 향기를 통해 후각을 자극해 제품 구매를 유도하고,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효과가 큰 향기시장이 급성장세다.
개인 소득수준 증가와 더불어 개인의 건강, 힐링에 대한 수요까지 증가하면서 작년 2조5천억원을 돌파한 ‘향기 시장’이 연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금년 3조원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센트온은 전국 120여명의 ‘센트 마스터’ 즉 센트온의 향기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가맹점주를 보유하고 있다.
센트마스터를 바탕으로 한 전국 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한 이 회사는 10여건의 특허와 기술을 바탕으로 호텔, 패션, 뷰티, 브랜드 쇼룸,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센트온과 MOU를 체결한 마케팅큐레이터그룹은 센트온의 향기마케팅 사업의 신규서비스 개발과 확장에 대한 컨설팅 자문을 맡는다.
또한 센트온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간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향기마케팅이 전개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국내 향기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마케팅 업계에서 향기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마케팅큐레이션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는 서로가 윈윈(Win-Win)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베스트 마케팅 전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케팅큐레이터그룹 정의정대표는 “마케팅큐레이터그룹은 마케팅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마케팅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사업전략 컨설팅, 빅데이터 분석,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통해 마케팅 해법을 제시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 대표는 “최근 소비자들은 향기에 관심이 많다. 국내 최고의 향기마케팅 기업 센트온과 MOU를 통해 양사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고객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