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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먹거리의 대중적 인기가 확산됨에 따라 최근 미국시장에서 두유類(non-dairy milk)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이래 최근 5년 동안 두유類의 매출이 61%나 괄목할 만하게 급증해 2017년에는 21억1,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했을 것으로 추정될 정도라는 것.
여기서 “두유類”란 두유 뿐 아니라 냉장을 필요로 하거나 상온에서 오래가는 즉석음료 아몬드 밀크, 코코넛 밀크 및 기타 내장이 필요한 우유 대용음료 등을 통칭하는 말이다.
영국 런던에 글로벌 본사를 둔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민텔社(Mintel)는 지난 4일 공개한 ‘2017년 미국 유제품 우유 및 두유類’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두유類 시장 마켓셰어의 경우 아몬드 밀크 64%, 두유 13%, 코코넛 밀크 12%의 순을 유지한 가운데 다양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해 새로운 두유類 음료제품들의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예를 들면 전체 응답자들의 63%가 2017년에 피칸 밀크(pecan milk)를 전년도보다 자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58%는 지난해 퀴노아 밀크(quinoa milk)를 2016년에 비해 더 많이 구입한 것으로 조사되었던 것.
민텔社의 메건 햄블턴 음료 담당 애널리스트는 “피칸 밀크, 퀴노아 밀크 뿐 아니라 헤이즐넛 밀크와 아마유(亞麻油) 밀크 등 견과류 또는 천연물을 원료로 하는 밀크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이르렀다”며 “혁신이 촉매제 역할을 하면서 2018년에는 기능성과 독특한 맛이나 향이 첨가된 각종 두유類의 인기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맥락에서 올들어 캐슈 밀크(cashew milk)와 라이스 밀크(rice milk)가 두유類 시장에 신규진입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크게 각광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햄블턴 애널리스트는 피력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새로운 맛과 향을 첨가한 혁신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최근 5년 동안 착향유(flavored milk)가 급부상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 2012년 이래 지난 5년간 매출이 18% 급증해 17억4,000만 달러 볼륨의 시장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 같은 착향유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돼 오는 2022년까지 시장규모가 21%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눈에 띄는 매출성장세의 배경에 우유 소비자들의 40%가 지난해 향이나 맛이 첨가된 우유를 구입한 횟수가 2016년에 비해 늘어났다고 답한 현실이 존재한다고 보고서는 상기시켰다. 아울러 유제품 우유 및 두유類 소비자들의 11%가 혁신적인 맛과 향 때문에 우유를 더 많이 구입했다고 답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착향 유제품이 앞으로도 더욱 크게 성장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소비자들의 23%가 초콜렛 우유와 같이 맛과 향이 첨가된 우유를 즐겨 구입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또한 18세 이하의 소아 및 청소년 연령대에서 예상대로 78%가 맛과 향이 첨가된 우유를 더 선호한다고 답한 가운데 성인들 가운데서도 76%가 맛과 향이 첨가된 우유를 자주 음용한다고 답해 새겨 들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반면 전체적인 유제품 우유類(dairy milk)의 매출은 2012년 이래 15% 뒷걸음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지난 2012년 이래 매출이 상당정도 증가한 또 다른 부문으로 탈지하지 않은 전유(全乳)를 꼽았다. 2017년에 53억6,0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에 도달했을 것으로 사료된다는 부연설명이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내추럴‧전체론적(holistic) 영양공급 대안을 보다 선호하기에 이르면서 탈지유 및 저지방유와 상온에서 보관하는 유제품 우유의 매출이 지난 5년간 각각 28%와 9% 줄어들었다는 점을 꼽았다.
같은 기간에 전체 유제품 우유의 매출은 15% 감소해 지난해 161억2,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햄블턴 애널리스트는 “탈지유와 저지방유이 매출이 줄어든 틈새를 맛과 향이 첨가된 우유가 메운 것으로 나타났다”며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갈증 해소용 음료나 식사와 함께 마시는 음료, 운동 후 회복용 음료 및 영양공급용 음료 등으로 맛과 향이 첨가된 우유를 즐기기에 이르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유 매출이 증가한 이유 또한 햄블턴 애널리스트는 마찬가지 맥락에서 풀이했다.
이밖에도 보고서를 보면 두유類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90%는 유제품 우유 또한 자주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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