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쾌청 하반기 흐림. 국내 주요 화장품기업의 지난해 수익부문 기상도다. 2016년도 연간 누적(1월~12월) 순이익은 전년보다 상승했지만 4분기 순이익은 전기(3분기)에 이어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뷰티누리(화장품신문)닷컴과 약업닷컴이 국내 27개 화장품 관련 상장사(코스피 10개사·코스닥 17개사)의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분석했다.
조사대상 기업 27개사는 4분기 평균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6.6%, 전기(3분기)보다 45.2% 감소된 수치다.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647억원으로 전년보다 23.7% 증가했다.
분기 기준 금액 1위는 880억원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차지했다. 마스크팩 전문기업 제이준은 33.2%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로 1위에 올랐다. 전기 대비 순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도 138.8% 오른 제이준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1위는 1476.5% 급증한 코스맥스가 차지했다.
연간 누적 금액 1위는 아모레퍼시픽그룹으로 8115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순이익률 1위는 21,8% 증가한 잇츠스킨, 전년 대비 증가율 1위는 2426.8% 폭등한 콜마비앤에이치가 차지했다.
27개사 평균 98억원
880억원 아모레퍼시픽그룹 1위
27개사의 4분기 평균 당기순이익은 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6.6%, 전분기(3분기)보다 45.2% 하락했다. 880억원의 아모레퍼시픽그룹이 1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은 671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콜마(138억원)-잇츠스킨(124억원)-제이준(123억원) 순이었다.
4분기 순이익률
27개사 평균 5.5%
제이준 33.2%로 1위
27개사의 4분기 매출액 대비 평균 순이익률은 5.5%. 제이준이 33.2%로 1위에 올랐다. 잇츠스킨이 19.0%로 2위, 케이씨아이가 15.5%로 3위를 차지했다. 4위 SK바이오랜드는 15.5%, 한국화장품제조는 14.9%로 5위였다.
전기(3분기)대비 증감률
27개사 평균 45.2% 감소
138.8% 성장한 제이준 1위
27개사의 4분기 평균 순이익은 전기(3분기) 보다 45.2% 하락했다. 138.8% 오른 제이준이 1위를 차지했다. 증가액은 71억원으로 영업이익 30억원과 투자자산 처분이익 15억원이 상승했다. 법인세는 30억원 줄었다.
케이씨아이가 104.7% 증가하며 2위에 올랐다. 증가액은 10억원으로 기타손익이 6억원, 영업이익이 5억원 상승했다.
SK바이오랜드도 91.8%라는 높은 증가율과 함께 3위를 기록했다. 증가액은 19억원으로 영업이익 12억원, 잡손익 7억원이 각각 상승했다.
코스온은 67.2% 상승하며 4위를 차지했다. 증권처분 손익 8억원 증가에 힘입어 전기보다 10억원이 늘었다.
부자재 기업 연우가 5위에 올랐다. 전기 대비 상승폭은 61.1%로 금액으로는 18억원 증가했다. 외화환산 손익이 23억원 상승했고 외환차 손익이 17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억원 하락했다.
에이블씨엔씨(9.2%↑)와 코리아나화장품(404.2%↑)은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반면 에이씨티와 제닉 및 보령메디앙스 등 3개사는 적자로 전환됐다. 한양하이타오와 리더스코스메틱은 적자가 지속됐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27개사 평균 6.6% 하락
1476.5% 증가 코스맥스 1위
27개사의 4분기 평균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6% 감소했다. 1위 코스맥스는 1476.5% 성장률로 눈길을 끌었다. 총 증가액은 60억원으로 영업이익이 44억원 늘었고 외화환산 손익도 26억원 증가했다. 잡손익은 7억원 감소했다.
404.2% 증가한 코리아나화장품이 2위에 올랐다. 증가액은 6억원으로 외화 환산손익이 3억원 증가했고 법인세가 3억원 감소했다.
코스온이 162.8% 도약하며 3위를 차지했다. 증가액 16억원의 내역을 보면 증권처분 손익이 11억원 늘었고 법인세 5억원이 줄었다.
72.7% 성장한 한국화장품제조가 4위였다. 관계기업 지분 손익 8억원 증가에 힘입어 9억원이 상승했다.
5위 SK바이오랜드는 71.8% 증가했다. 총 증가액은 17억원으로 잡손익 7억원, 영업이익 5억원, 외화 환산손익 4억원이 각각 상승했다.
연간 누적 당기순이익
27개사 평균 647억원
8115억원 아모레퍼시픽그룹 1위
27개사의 연간 누적 평균 당기순이익은 647억원. 1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81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5792억원의 LG생활건강이 2위였다. 이후 잇츠스킨(583억원)-한국콜마(532억원)-코스맥스(314억원) 순이었다.
연간 누적 순이익률
27개사 평균 10.0%
21.8% 잇츠스킨 1위
27개사의 연간 누적 평균 순이익률은 10.0%. 100원 팔아 10원을 남긴 꼴이다. 잇츠스킨이 21.8%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이 21.4%로 2위, 네오팜이 18.3%로 3위였다. 다음으로 케이씨아이 15.2%, 제이준 15.0%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감률
27개사 평균 23.7% 상승
2426.8%↑ 콜마비앤에이치 1위
27개사의 2016 연간 평균 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23.7% 상승했다. 탁월했던 상반기 실적으로 3·4분기 연속 마이너스에도 불구 연간 실적은 플러스로 마감했다.
이 부문 1위는 2426.8%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콜마비앤에이치가 차지했다. 증가액은 286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53억원 감소한 상장비용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384.4%라는 높은 증가세를 보인 한국화장품제조가 2위였다. 증가액은 76억원으로 내역은 관계기업 지분손익 48억원 상승, 영업이익 14억원 증가, 법인세 13억 감소 등이다.
3위 코스메카코리아는 128.8% 성장했다. 증가액은 65억원. 영업이익 68억원 상승, 금융손익 9억원 증가, 법인세 14억이 증가한 결과다.
127.2% 증가한 네오팜이 4위에 올랐다. 증가된 금액은 43억원으로 영업이익이 33억원 늘었고 무형자산 손상차손이 17억원 줄었다. 법인세는 8억원 증가했다.
66.5% 오른 코스맥스가 5위였다. 전년보다 126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167억원 상승했고 법인세가 44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