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높음’미세먼지‘나쁨’ 당신의 피부기상도는?
자외선차단제 특허출원 ‘활발’ 안티폴루션 화장품 특허출원 ‘스타트’
박재홍 기자 jhpark@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6-13 15:30   수정 2016.06.14 07:12
점차 강해지는 자외선, 하루가 머다 하고 발령되는 미세먼지 주의보.

피부건강을 위협하는 자연현상에 맞서기 위해 인류가 개발한 최적의 아이템은 화장품이다.

화장품은 기술의 발달로 기능과 효능 면에서 하루가 다르게 진화되고 있다. 

단순한 피부보호 차원을 넘어 이제는 피부 치유 전 단계인 개선효과까지 볼 수 있는 제품이 많아졌다. 이같은 추세는 특허 동향에서도 잘 나타난다.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 관련 특허출원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안티폴루션 화장품 관련 특허출원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외선차단제는 2006년부터 2016년 5월까지 총 452건(내국인 출원 69.7%)이 출원됐다.

2009년까지 출원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그 이후로도 매년 50여건의 특허가 출원되고 있다.

기술별 동향을 보면 자외선차단 성분 관련 출원이 63.1%, 제제 또는 제형 관련 출원이 36.9%를 차지했다. 주성분은 천연물 유래 성분, 무기 화합물, 유기 화합물 또는 무·유기 혼합물 순이었다. 백탁현상 등이 개선된 제제나 스프레이와 스틱 또는 쿠션 등 편의성을 높인 제형도 최근 들어 특허출원이 크게 증가했다.

미세먼지를 차단하거나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손상을 개선하는 화장품과 관련된 출원은 모두 26건이었다. 2014년 이전까지는 해마다 1건 이하의 적은 건수가 출원됐으나 2014년 5건, 2015년 10건으로 크게 늘었고 올 5월까지 7건이 출원돼 향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현상은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와 경각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안티폴루션과 퍼스널케어 제품 판매가 40% 가량 증가했다는 민텔사의 시장분석 내용도 이같은 현상을 설명해주는 결과다.

유효성분으로는 식물유래 성분(61.5%), 무기성분(11.5%), 전하를 띄는 성분(11.5%) 및 기타성분(15.4%) 등이 사용됐다.

출원인은 모두 내국인으로 기업(77%), 개인(19%), 대학(4%) 순이었다.

다만 안티폴루션 화장품은 SPF(자외선차단지수)나 PA(자외선A 차단등급) 등으로 차단효과를 정부가 인증하는 기능성화장품에 해당되지 않는다.

별도의 인증기준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소비자 차원에서 제품의 효능·효과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허청 신경아 바이오심사과장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자외선·미세먼지·오존 등 다양한 환경요인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화장품을 연구개발하고 지식재산권을 확보해 나간다면,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불고 있는 K-뷰티 열풍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자외선차단제 관련 국내 특허출원 동향

1. 연도별 출원동향  


출원 연도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5월

합계

출원

건수

29

38

36

52

47

49

48

49

33

51

20

452


2. 기술별 출원동향


■ 안티폴루션 화장품  관련 국내 특허출원 동향

1. 연도별 출원동향


출원 연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5월

합계

출원

건수

1

0

1

1

1

0

5

10

7

26


2. 유효성분별 출원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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