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자임Q10 세계시장, 퍼스널케어 덕분 “쑥쑥”
의약품 부문 타이트한 규제로 화장품 분야 반사이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2-10 09:13   

유비퀴논(ubiquinone)으로도 불리는 코엔자임Q10(coenzyme Q10)은 에너지 생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료계와 기능식품업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켓에서 각광받고 있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이다.

효모발효를 통해 얻어지는 코엔자임Q10이 심장건강과 항암제, 헌팅턴병 치료제 등 의료 용도로도 최근들어 가능성이 유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을 정도.

하지만 이 코엔자임Q10이 브라질, 인도, 중국 등의 이머징 마켓에서 화장품 소재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 시선이 쏠리게 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시장조사‧컨설팅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社(Grand View Research)는 이달들어 공개한 ‘오는 2020년까지 코엔자임Q10 용도별, 영역별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미국의 경우 코엔자임Q10이 아직까지 정식 의료용도로는 허가를 취득하지 못한 상태여서 오로지 기능식품(dietary supplement) 분야에서만 성장하고 있는 현실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처럼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코엔자임Q10이 눈 건강이나 항산화 작용, 인지기능 개선 등에 미치는 유익한 효능에 대한 인식이 고조됨에 따라 화장품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기에 이르렀다고 보고서는 풀이했다. 예를 들면 항노화 로션 및 크림 등의 제품들에 코엔자임Q10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

아울러 자외선 차단 로션이나 스킨크림 등 스킨케어 분야에서도 코엔자임Q10의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보고서는 각별한 시선을 돌렸다.

보고서는 현재 코엔자임Q10의 화장품업계 사용이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 또한 미래의 유망시장으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특히 중국과 인도의 화장품업계가 코엔자임Q10의 권역 내 수요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보소서는 내다봤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를 필두로 한 중남미 시장에서도 코엔자임Q10을 화장품 개발‧제조에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눈에 띄면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서는 단언했다.

한편 보고서는 글로벌 마켓에서 코엔자임Q10의 주요한 제조업체들로 우리나라의 파일약품과 함께 다국적 기업인 카네카 코퍼레이션社(Kaneka), 이탈리아 그노시스 S.p.A.社(Gnosis), 일본 쿄와하코社의 미국지사, 네덜란드 DSM 뉴트리셔널 프로덕츠社, 타이완 파마에센시아 코퍼레이션社(PharmaEssentia: 藥華醫藥), 미국 ZMC-USA社 및 일본 니신 사이푼 그룹(日淸製粉) 등의 이름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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