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만드는 세계의 부엌’
아모레퍼시픽 상해사업장 정경수 공장장
박재홍 기자 jhpark@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1-28 09:02   

‘아름다움을 만드는 세계의 부엌’

아모레퍼시픽 상해사업장을 책임지고 있는 정경수 공장장이 이번 신공장을 준공하며 대내외에 선포한 슬로건이다.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애쓰는 어머님의 숭고한 뜻과 정신으로 공장 운영은 물론 중국의 고객을 대하겠다는 의미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안전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이다. 그는 이를 두고 ‘절대품질’이라고 명명했다. ‘절대품질’이란 안전성과 보존성 그리고 유효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품질을 가리킨다.

이번에 건립된 신공장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완벽한 하드웨어를 갖췄다.

문제는 이 하드웨어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다. 그는 이 문제의 해법을 세계 최고 수준의 화장품 생산시설로 손꼽히는 아모레퍼시픽 오산공장에서 찾았다.

“상해 사업장은 소재지만 중국일 뿐 거의 모든 운영시스템은 오산공장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여기에 절대품질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나가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인과 중국에 대한 연구를 통한 현지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중국에 최적화된 대표적 화장품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가장 어렵다는 현지화에 대한 그의 철학은 간단하지만 확고했다.

근무자 모두에게 국적만 다를 뿐 우리 모두는 한 배를 탄 운명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특히 근무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의 복지와 복리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질좋고 맛있다고 소문이 난 구내식당, 화장실마다 설치된 비데, 여러 곳에 마련된 휴게실과 체육공간 등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시설이다.

높이지는 임직원의 만족도만큼이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영역도 넓혀나가고 있다. 

한국에서 실시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암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서비스와 장학기금 조성 및 나무심기 등의 활동으로 착한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다.

원하는 임직원에 한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헌혈 캠페인’은 정공장장이 독자적으로 시행하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그 결과 고객에게 상품이 아닌 아름다운 마음까지를 전하는 참된 기업으로 인식되며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있다.

“과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약 2%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신 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가까운 시일 내 5%(중국내 5위)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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