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화장품 강국 프랑스!"
‘2014 프랑스 코스메틱 페어’ 대성황
송상훈 기자 rangsung@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1-20 09:10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에서는 이미 제품력을 인정 받고 있는 프랑스 화장품들이 한국을 찾았다. 

주한 프랑스대사관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2014 프랑스 코스메틱 페어’를 개최했다.   

7회째를 맞는 이번 상담회에는 총 12개 프랑스 기업, 13개 브랜드가 참가해 국내 130여 곳의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오현숙 상무관은 “매년 새로운 프랑스 기업들을 한국 기업에게 소개해 해당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 상호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얻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 해는 작년보다 더욱 독특하고 눈길을 끌만한 기업들의 제품이 부스를 가득채워 한국 기업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천연을 소재로 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씨프레오스 프랑스 에뽕쥬’는 원시 바다로부터 채취한 자연 스폰지를, ‘리라 블랑’은 파라벤과 실리콘을 포함하지 않은 유기농 안티에이징 제품을, ‘하야세’는 실리카라는 천연 미네랄 성분을 바탕으로 한 남성전용 브랜드로 코패치와 은행잎 추출물, 돌미역, 샴페인 효모 등을 주 성분으로 한 아이패치를 선보였다. 
‘카달리스’는 세계 최초 바나나 나무 추출 안티에이징 제품인 뮤자클린과 뮤자영양오일을, ‘라 싸보느리 뒤 미디’는 프랑스 전통 제조방식을 바탕으로 한 올리브 천연 비누, ‘오모예’는 아프리카식 약전을 통한 식물성분 기초 제품, ‘에따민 뒤 릴리’는 식물원료를 베이스로 하는 세제를 한국 바이어에게 선보였다. 

또 병·의원용 브랜드 ‘쎄벨리아’는 2개의 특허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국내 바이어를 만났으며, ‘리쎄디아’도 H&B숍 라인의 14개 제품과 스파·관리숍 라인을 출시했다. 

향수 브랜드 ‘프랭크 올리비에’는 남성과 여성 총 22개 라인의 다양한 향수를, ‘피테마’는 자연주의 및 유기농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으로 특허받은 흰머리 방지제품과 스킨, 보디케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쁠리송’은 가오리, 칠기 등을 소재로 한 면도기와 오소리 털을 사용한 쉐이빙 브러쉬를 선보였으며, 전통 해수용법에 기초한 스킨케어 및 스파 제품 전문 OEM 기업인 ‘레쏘니아’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딥티크, 에르메스 등의 해외 매장 컨셉부터 인테리어까지 담당하고, 국내 브랜드인 ‘쥬 퍼퓸 by 제이에스티나’의 브랜드 컬러를 만들어 내기도 한 프랑스 디자인 에이전시인 ‘centdegres’도 이번 상담회에 바이어로 참가하기도 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프랑스 기업의 한 관계자는 “아시아의 화장품 시장의 강자로 떠오른 한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던 시점에 이번 상담회가 개최되는 것을 알고 적극 참가하게 되었다”며 “현재 한국의 여러 바이어를 만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한국에 진출해 우리 브랜드의 품질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일반 박람회와 달리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각 업체마다 한 명씩 배치된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상담을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몇몇 업체와는 상담이 잘 진행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