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기술 선진국 대비 80% 수준
2005년 조사땐 67.4%...평가기술 양호, 소재기술 열세
박재홍 기자 jhpark@beautynury.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0-31 09:45   

우리나라 화장품기술 수준이 선진국의 80.1%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단(단장 박장서)이 지난 3년간 공들인 대한민국 화장품 기술수준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업단은 지난 2012년 조사에 착수, 화장품 기술트리 작성 및 조사모형을 개발한데 이어 2013년에는 예비조사를 실시했다.

올해에는 이를 토대로 개발된 모형을 적용한 기술수준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5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우리나라 화장품의 기술 수준조사를 실시했었다.

그 때 나온 결과는 선진국 수준 대비 67.4%.

우리나라 기술수준이 10여년 만에 12.7% P 상승한 셈이다.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는 4.8년으로 과거 5.2년보다 단축됐다.

조사는 △소재기술 △제형기술 △평가기술 △용기·용품기술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 중 선진국 대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분야는 평가기술로 83.1% 였다. 반면 소재기술은 78.9%로 가장 낮았다.

제형기술은 80.5%였으며 용기·용품기술 분야는 80.0%였다.

기술격차는 제형기술이 3.6년으로 가장 짧았고 소재기술은 5.8년으로 가장 길었다.

평가기술은 선진국과 비교해 격차가 크지 않았지만 세부기술별로는 차이가 났다.

안정성 평가기술의 경우 90.0% 수준이었으나 사용성 평가기술은 74.9%에 그쳤다.

사업단측은 이번 조사결과를 사업단의 2단계 R&D 지원을 위한 과제발굴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이번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화장품의 중·장기적인 R&D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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