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동물실험 금지 위한 식약처 농림부 노력 환영"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 '동물실험으로 인한 고통 종식돼야'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0-16 18:42   

화장품 동물실험의 국제적 금지를 위해 일하는 유일한 국제기구인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은 한국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화장품 동물실험을 종식시키려는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식약처는 OECD 동물대체시험법 가이드라인 총 11개 중 9개를 도입했고, 나머지 2개는 2015년 내 완료할 계획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는 준비중인 동물복지 5개년 계획에 화장품 동물실험의 단계적 금지를 위한 계획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주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 동아시아 캠페인 매니저는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은 올해 브라질에서 화장품 동물실험의 단계적 금지방안을 확정하도록 유도했고, 인도에서는 자국 내 동물실험뿐 아니라 동물실험을 거친 화장품 수입까지 금지됐다"며 " 한국 사회의 화장품 동물실험 금지를 위한 움직임을 환영하고,  화장품 동물실험으로 인한 동물의 고통은 하루빨리 종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루얼티프리인터내셔널의 미쉘 튜 대표는 "전세계의 정부와 산업계와 논의하면서 화장품 동물실험의 불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인한 바 있다. 향후 10년 내에는 화장품 동물실험이 종식될 수 있도록 백만인 서명운동 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국제적 기업부터 화장품 동물실험 중단을 선언하는 움직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문정림 의원은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국제적으로 승인된 동물대체실험법의 국내 전면도입과 화장품 동물실험을 금지할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유럽연합이 지난해 3월 동물실험을 한 화장품의 유럽 내 판매를 전면 금지한 바 있고 국제적으로 불필요한 동물실험을 금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국내에도 동물대체시험법의 조속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