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내 6월 화장품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 상승해 상품군 중에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뒤이어 의약품이 4.4%, 오락·취미·경기용품이 2.1%를 차지했다.
6월 총 순수소매판매액은 21조7,988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0.2%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5.6% 감소했다. 이는 경기상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업태별로는 전년 동월대비 인터넷쇼핑(9.5%), 편의점(4.3%), 슈퍼마켓(0.5%)순으로 성장세를 보였으며 백화점(-8.1%), 홈쇼핑(-3.8%), 전문소매점(-2.3%), 대형마트(-1.5%)는 감소했다.
16개 시도별로 보면 대형소매점 판매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울은 전년 동월대비 2.8% 감소했으며 두 번째로 비중이 큰 경기지역도 3.4%의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6월은 5월과 달리 전반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 제주 7.0%, 충남 1.5%로 대형소매점 판매액이 증가했으며 두 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판매액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특히 충북은 -13.8%, 광주 -9.7%, 울산 -9.3%, 전북 -8.9%로 판매액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국내 소매업태별 판매액>
/article>이 밖에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전문소매점, 무점포 소매(인터넷쇼핑, 홈쇼핑, 방문 배달소매점)도 5월에 비해 전체적으로 판매액이 감소했다.
한편 산자부의 7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월대비 대형마트 4,6%, SSM 3.1% 하락, 백화점은 2% 증가에 그치는 등 전반적으로 매출이 부진하다고 밝혔다.
또 1~2인으로 이루어진 소가족이 국내 총 가구의 50%를 넘어서고 있어 구매패턴에 있어서도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편의점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7월 국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6으로 전월대비 0.1% 증가, 전년 동월대비로는 1.6% 상승했다. 하지만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보다 2p 하락한 10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