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즙, 혈당 수치 조절ㆍ베타세포 기능 개선
2형 당뇨병 환자 공복시 혈당 수치 상당폭 감소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8-27 16:38   

2형 당뇨병 환자들이 석류즙을 매일 섭취하면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내 베타세포의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mL/kg 용량의 석류즙을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섭취토록 한 결과 공복시 혈당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것.

요르단 과학기술대학 생리학‧생화학부의 N. J. 알-카시브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영양학 연구’誌(Nutrition Research) 온라인版에 20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신선한 석류즙이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인슐린 저항성 완화와 베타세포의 기능 개선 및 공복시 혈당 수치 감소에 미친 영향’.

연구팀은 85명의 2형 당뇨병 환자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이번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조사작업을 진행되는 과정에서 연구팀은 피험자들에게 12시간 동안 단식의 거쳐 1.5mL/kg 용량의 석류즙을 마시도록 한 뒤 1시간 및 3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생화학 분석기를 사용해 혈당 및 인슐린 수치와 베타세포의 기능을 측정하는 내용의 조사작업을 진행했었다.

그 결과 석류즙을 섭취한 그룹에서 3시간이 경과한 후의 공복시 혈당 수치가 8.5mmol/L로 나타나 대조그룹의 9.44mmol/L에 비해 훨씬 낮은 수치를 보여 주목됐다.

또한 이 같은 효과가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내지 않은 반면 고령층 환자들에게서는 다소 효능이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다만 이 수치는 피험자들에게서 도출된 평균수치여서 전체의 20% 정도에서는 이 같은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연구팀은 이번 조사작업에서 도출된 수치가 산화(酸化)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주는 석류즙의 항산화 활성에 기인한 성과일 것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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