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급성신부전 의한 신장 손상에 효과 확인
이대목동병원 강덕희 교수 연구팀 고려인삼학회 학술대회서 발표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2-04 09:36   수정 2009.12.04 09:40

홍삼이 겐타마이신으로 유발된 급성신부전에 의한 신장 손상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대 목동병원 강덕희 교수 연구팀은 4일 세종대에서 열린 고려인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홍삼이 겐타마이신으로 유발된 급성신부전에 의한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신장 기능저하 정도가 경미하다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람 음성균 감염증에 처방되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 항생제 가운데 하나인 겐타마이신은 일부 환자에게 급성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겐타마이신에 의한 신장 독성 발생기전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신장세포에 대한 산화스트레스가 주요 기전일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급성신부전 동물모델, 총 40마리의 Sprague-Dawley 쥐를 4그룹으로 나누어 10마리는 겐타마이신만 투여하고, 10마리는 홍삼 엑기스를 식수에 희석하여 30일간 투여하고, 10마리는 홍삼엑기스가 희석된 식수를 30일간 투여한 후 겐타마이신을 투여하고, 10마리는 겐타마이신 대신 식염수를 주사하여 신장 기능과 신장 조직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겐타마이신을 주사한 동물에서는 급성신부전이 유발된 반면, 홍삼을 30일간 투여받고 겐타마이신을 투여받은 그룹은 신장 기능저하 정도가 경미하다는 유효한 수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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