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메가-3 시장 연평균 34% 볼륨확대
2014년 13억$ 규모 형성, 음료 분야 성장 주목할만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7-29 14:04   수정 2008.07.30 09:36

유럽의 오메가-3 지방산 시장이 추후 연평균 24%에 육박하는 성장을 거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총 2억9,6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던 것이 매년 평균 23.6%의 성장세를 지속해 오는 2014년에 이르면 13억 달러 볼륨으로 확대될 수 있으리라는 것.

미국 매사추세츠州에 소재한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설리번社(Frost & Sullivan)는 지난주 공개한 ‘유럽 오메가 3 및 6 지방산: 유행을 넘어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현재 유럽에서 발매되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 제품들의 80% 가량이 심장건강 개선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염증, 관절, 뼈, 폐경기, 노화, 비만 등도 오메가-3 지방산 제품들의 타깃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를 작성한 찬드라세카 샨카르 애널리스트는 “현재 오메가-3 지방산을 제조하기 위한 원료의 78%는 해양생물로부터 얻어지고 있으며, 13%가 아마(亞麻), 나머지 3%가 조류(藻類)에서 추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크릴이나 물개에서 추출된 오일과 상어 간유(肝油) 등 소재가 다양화하는 추세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유럽에서 오메가-3 지방산 오일의 78%가 각종 보충제(dietary supplements), 13%가 기능식품(functional foods), 9%가 기타용도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기능성 식품 및 음료 부문이 가장 발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특히 오는 2014년 말에 이르면 기능성 음료 부문이 각종 보충제에 버금가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핵심마켓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민텔社(Mintel)에 따르면 올들어 유럽 각국에서는 총 723종에 달하는 오메가-3 지방산 함유제품들이 발매되어 미국의 541종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006년도의 경우 이 수치는 유럽이 562종에 그친 반면 미국은 584종으로 우위를 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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