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년간 일본의 다이어트식품 시장은 드링크·스프를 비롯한 식사대용품이 견인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류가 됐던 드링크·스프만이 아니라 바, 쿠키, 리조또, 파스타, 죽 등 씹는 감각을 중시한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
또, 즐거운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소비자의 욕구에 따라 젤리, 셔벗,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 감각의 다이어트식품도 인기다.
다이어트로 드링크·스프만을 섭취하다 보면 아무래도 질리게 마련이고, 만족감이 떨어지면 스트레스마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나 요요현상을 보이는 사람이 나타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각사가 저작감을 높인 식품 및 디저트 타입의 제품을 발매하고 있는 것.
또, '리에타모닝세트(기린야쿠르트넥스트스테이지)' '발란스 업 소이크리스프(아사히푸드앤헬스케어)' 등 아침식사 전용제품이라는 콘셉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도 등장했다.
한편, 시장이 혼전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이미 도태되는 회사가 생겨나는 등 서서히 기업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또, 각사는 '진출기업의 증가에 비례하여 시장은 확대되지 않는다' '소매점에서의 가격경쟁이 심하다' '드링크는 겨울철 전략이 중요하다' 등의 지적도 있다.
올해는 지난해 이상으로 경쟁이 심해지며 각사의 성공과 실패의 명암이 뚜렷해질 한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