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가 껌값이네! 씹어먹는 타입이니까...
美‧EU, 어린이는 물론 성인‧고령층에도 어필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7-08 14:32   

씹어먹는(chewable) 타입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최근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새로운 제형으로 각광받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소화기계 건강과 각종 항산화 성분들의 공급 및 흡수율 개선, 항노화 효과 등을 표방한 제품들이 비단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과 고령자들로부터도 관심의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것.

실제로 Chr 한센社(Chr Hansen)와 훼로산社(Ferrosan) 등의 덴마크 식품회사들과 스웨덴의 바이오가이아社(BioGaia) 등이 발매한 추어블 타블렛 제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자 여러 업체들이 이 시장에 추가로 가세할 움직임을 내보이기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중 Chr 한센의 경우 국내시장에도 올초 선을 보인 씹어먹는 유산균 ‘헤이 덴마크’(Hej Denmark)의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메이저 식품업체.

Chr 한센社의 라세 나겔 기능식품 영업담당이사는 “지금까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캡슐이나 분말 제형에 의해 양분되어 왔지만, 최근들어 새로운 타입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프로바이오틱스는 제품가공이나 보관과정을 말할 것도 없고 섭취된 후에도 건강에 유익한 세균들이 살아있는 생

균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탓에 씹어먹는 제형으로 개발하는데 어려움이 따라왔다는 지적이다.

Chr 한센社가 발매 중인 ‘프로바이오-텍’(Probio-Tec) 라인의 한 제품으로 선보인 씹어먹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유럽시장에서 화제를 모으는 데 성공함에 따라 다음달 중으로 미국시장 상륙을 앞두고 있다.

미국시장 공략용 제품은 메릴랜드州에 소재한 리틀 칼루메트 홀딩스社(Little Calumet Holdings)가 Chr 한센측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생산할 예정이다. 리틀 칼루메트 홀딩스는 7년여에 걸친 연구기간을 거쳐 ‘비다조브’(Vidazorb)라는 브랜드로 씹어먹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해 발매하고 있는 업체이다.

씹어먹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바야흐로 기존의 정제나 분말 타입 프로바이오틱스의 시장을 삼킬 태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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