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배 높아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는 것.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학부의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팀은 9일 발간된 ‘내과의학 회보’(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6월호에 발표한 ‘남성들에게서 25-히드록시비타민D와 심근경색 발생 위험성의 상관관계’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렇다면 같은 대학 의대의 토머스 J. 왕 박사팀이 비타민D가 결핍될 경우 심장마비와 뇌졸중 위험성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요지의 연구논문을 올해 1월 ‘써큐레이션’誌(Circulation)에 발표했던 것을 상기케 하는 대목.
지오바누치 박사는 “현재 1일 200~600 IU 단위를 섭취토록 하고 있는 비타민D 권고량을 좀 더 높여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특히 일조량이 부족한 지역 거주자들의 경우에는 비타민D 섭취량을 좀 더 늘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의 연구팀은 비타민D 섭취량과 관상동맥 심장질환의 상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1만8,225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친 추적조사 작업을 진행했었다.
추적조사를 마친 후 연구팀은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인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한 40~75세 사이의 남성 454명과 심장병 전력이 없는 건강한 남성 900명을 모아 이들의 의료기록을 면밀히 검토하고 혈액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병행해 평소의 식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했다.
그 결과 비타민D(25-히드록시비타민D) 수치가 15ng/mL 이하여서 결핍 상태에 해당했던 남성들의 경우 비타민D 수치가 최소한 30ng/mL 이상을 보인 건강한 대조그룹에 비해 심근경색 발생률이 142%나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이 같은 차이는 평소의 오메가-3 지방산 섭취량과 심근경색 가족병력, 고혈압, 당뇨병, 체질량 지수(BMI), 음주량, 운동량, 콜레스테롤 수치 등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감안했을 경우에도 그대로 유지됐다. 즉, 비타민D 결핍 상태인 남성들의 심근경색 발생률이 109% 높게 파악된 것.
지오바누치 박사는 “충분한 양의 비타민D 섭취를 통해 혈관계 내부 평활근의 상태가 개선되었고, 염증과 혈관계 석회화가 감소하고, 혈압이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이 뒤따랐기 때문에 이처럼 주목할만한 결과로 귀결될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된다”고 결론지었다.
아울러 혈중 25-히드록시비타민D 수치(25[OH]D)를 12ng/mL에서 35.5ng/mL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1일 3,000 IU 단위의 비타민D를 섭취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지오바누치 박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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