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회 레미닐PRC 2회 레미닐정과 효과동일
위장관계 부작용은 개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9-08 10:25   수정 2005.09.08 17:26
1일 1회 복용하는 치매치료제 ‘레미닐PRC’가 효과는 1일 2회 복용하는 레미닐 정과 비교해 동일하지만 위장관계 부작용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간된 학술지 DGCD(Dementia and Geriatric Cognitive Disorder) 2005년 20호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상결과를 게재했다.

이번 임상은 호주 ‘New South Wales’ 대 Brodaty Henry 교수팀이 26주 동안 레미닐PRC(319명)군, 레미닐 정(326명)군, 위약(320명) 군 등을 대상으로 효과 및 부작용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레미닐PRC 및 레미닐 정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각 환자군의 인지기능 영역, 일상생활 활동, 행동장애, 전반적인 개선도 등의 변화를 측정했다.

이 결과 4개 영역 모두에서 레미닐PRC군과 레미닐 정 군이 비슷한 효과, 위약군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1일 1회 복용하는 레미닐PRC의 약효가 1일 2회 복용하는 레미닐 정과 동일함을 의미한다.

치매약의 대표적인 위장관계 부작용인 구토 발생건수는 레미닐 정군보다 레미닐PRC군에서 현저하게 감소했다.

특히 임상 5주째 레미닐 정 군에서는 7건의 구토가 나타났으나 레미닐PRC 군에서는 3건의 구토가 발생했고, 10주째는 각각 6건과 3건이었다.

구역은 5주째 레미닐PRC군에서 9건, 레미닐 정 군에서는 12건이 나타났다.

임상을 진행한 브로다티 헨리 교수는“레미닐PRC의 효과는 레미닐 정과 동일하다”며“부작용 면에서는 레미닐PRC가 레미닐 정보다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국내 시판된 레미닐 PRC는 과거 1일2회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1일1회 복용의 서방형 캡슐 제제로 환자의 약물 순응도 및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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