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치과인 축제 '치과 아시안게임' 서울서 열린다
5월 8일~12일 코엑스 다채로운 행사 풍성...김철수 치협회장 APDF 회장 취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5-04 10:49   수정 2019.05.04 10:53

아시아태평양 치과인 대축제인 일명 '치과 아시안게임'이 가정의 달 5월을 뜨겁게 달군다.

제 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2019)를 필두로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 등 대규모 국제행사  3개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규모 국제행사는 한국 치과계 역량을 한눈에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로, 아시아태평양 구강보건 향상방안을 모색하고 혁신적으로 발전중인 치과의료와 최첨단 치과기자재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국제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5일 동안 학술대회와 전시회 등록인원이 1만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26개국 외국인을 포함해 연인원 약 6만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APDF/APRO(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는 FDI(세계치과의사연맹)의 아시아태평양지역기구로,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APDC총회 개막과 동시에 APDF(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회장에 공식 취임한다. 

김 회장 취임은 한국 치과의사로는 1967년 이유경 회장, 1989년 이종수 회장, 2002년 이기택 회장에 이어 4번째로, 2020년 5월 개최되는 APDC2020총회 전까지 연맹을 이끌어 가게 된다. (APDC2019 개회식=5월 10일 오후 4시 코엑스 오디토리움)

제 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는 ‘Future, Innovation, Together!’를 대주제로 치의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33개 학술 세션과 8개 특별 세션을 비롯해 총 41개 세션에, 약 270여 명의 연자가 참여한다.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는  전세계 284개 업체, 1055부스가 참여하며, 전시회 개최 이전에 출품제품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SIDEX e-SHOP’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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