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의 이재운 교수팀이 콜레스테롤 및 지방 대사조절 단백질을 최초로 발견했다.
이재운 교수팀은 "ASC-2라고 명명한 이 단백질이 새로운 활성조인자가 콜레스테롤 및 지방대사 과정 중간에서의 대사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의 발현에 필수적 인자임을 밝혀냈다"며 "학회지에 발표하고, 국제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고 밝혔다.
콜레스테롤 및 지방은 주로 간에서 분해되며, 분해되지 아니한 콜레스테롤 및 지방이 혈액을 통하여 혈관 등에 흡착, 혈관의 경색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팀은 "ASC-2의 기능을 저하시킨 형질 전환 생쥐에 고지방 음식을 먹인 결과,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대사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저하되면서, 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축적된 악성 지방간이 형성되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재운 교수팀의 이번 발견으로 동맥경화 등 성인병에 대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5월 17일에 발간될 미국의 미생물학회의 Molecular & Cellular Biology에 발표하는 한편, 미국 등에 국제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