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협회, 제4회 한마음 자선골프대회 성료
후원금 4000만원·2600만원 상당 현물 모금…업계 관계자 70명 참가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1-02 11:4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한마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KMDIA 한마음 자선골프대회는 기업의 나눔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매회 거듭될수록 ‘어르신과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기업 및 단체들의 참여가 늘어가고 있다.

의료기기업계 대표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총 18팀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등 유관단체와 회원사 (주)신한씨스텍, (주)쥬디스코퍼레이션, (주)엠큐브테크놀로지, (주)케이엠헬스케어,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 (주)씨유메디칼시스템, (주)한림의료기, (주)봄메디칼, 한나제이(주)를 포함한 43개 의료기기 관련 업계에서 총 70명이 참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료소외계층의 어르신과 어린이를 돕기 위해 총 4,000여 만원의 기부금과 2,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모았다. 이 후원금은 향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이동건강검진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며, 특히 (주)지엔히어링코리아는 보청기 3대를 기부해 이동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청력보정이 필요한 대상에게 지원하고 사후관리를 약속했다.

이경국 회장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과 단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의료소외계층 어르신과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며 “협회는 더 많은 의료기기업계 종사자들이 의료부문에 소외된 어르신과 아이들을 돕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선골프대회에서는 씨유메디칼시스템 나학록 대표이사가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공기청정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외에 수상자로는 △준우승 : 법무법인 중부로 민경철 변호사 △삼목상 : 인성메디칼 송인금 회장 △우정상 : 한나제이 신현주 대표이사 △다버디상 : 현메딕스 서현배 대표이사 △다파상 : 쥬디스코퍼레이션 유철욱 대표이사 △다보기상 : 케어캠프 이경한 전무이사 △니어리스트 : 메디탑 이성식 부사장 △롱기스트 : 소노바코리아 양해춘 대표이사 △메달리스트(시니어) : 지엠에스 윤근진 회장 △메달리스트(주니어) : 신한씨스텍 정인모 사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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