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생리학 및 뉴로피드백 분야에서 리얼타임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랑스의 '멘시아테크놀로지(주)'와 신경질환완화용 헬스케어 웨어러블 전문기업인 한국 '와이브레인사'가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이 밝혔다.
이는 알츠하이머 환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인터넷을 통해, 뇌파(EEG)의 모니터링과 뇌 자극을 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기업적 협력의 결과로, 양사는 알츠하이머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단일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상무관실에 따르면 먼저 멘시아에서는 뇌파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조절하기 위해 대용량으로 사용가능한 인터넷연결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하고, 와이브레인에서는 뇌 신호에 기반을 둔 웨어러블 장치를 연구 및 개발할 예정이다.
파트너십 체결의 첫 단계로, 두 기업은 가정에서 신경조건의 진행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진단 및 모니터링 디바이스를 공동으로 출시하게 된다.
두 번째 단계로는 저출력전류자극(TDCS)을 이용해 알츠하이머질환의 증상을 완화하며 잠재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2 세대기기를 2015년 중으로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다.
멘시아사의 대표인 장 이브캉텔은 “지금 우리는 매우 혁신적인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건강관리시스템에 있어 알츠하이머와 같은 질환이 제기하는 어려운 과제를 뇌파를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라며 "뇌파모니터링과 뇌자극기술을 가정에서 직접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자 뿐만 아니라의료진, 환자는 물론 환자가족까지 모두가 매우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경식 와이브레인사 창립 대표자는 "우리가 개발한 장치는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기 위해 경구투약에 의존하던 알츠하이머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이라며 " 앞으로 보다 편리한 해결책과 치료법을 환자와 가족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멘시아테크놀로지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가전 및 웨어러블 하드웨어 디자인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노하우를 지닌 전문기업이고, 멘시아는 컴퓨터공학, 응용수학, 실시간 뇌파처리 및 보건정보 과학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